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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5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 · 과일식, 조승우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 칼로리의 함정] 칼로리가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주장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한 수단이다. 과일이 혈당을 올려 당뇨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다. 400만년 넘게 인간의 진화에 맞게 함께 해온 과일이 몸에 해롭다면 인류는 결코 살아남지 못했다. 진리는 단순하다. 과일 채소를 주로 먹으면 식품회사, 제약회사, 의료산업계는 돈을 벌기 힘들다. 비만은 가공식품과 화학첨가제에서부터 시작됨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책의 전개 순서] 1. 채소 · 과일식을 해야 하는 이유 설파 2. 채소 · 과일식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요령 3. 현실적으로 채소 · 과일식을 수행하는 방법[개인 서평] 예방의학이 주목받으며 최근 가장 핫한 책.. 2023. 6. 21.
30대 다이어트는 달라야한다, 박상준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 근육과 지방에 대한 흔한 생각에 대한 비판] 헬스장에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방은 빼고 근육은 늘려라" 라는 판에 박힌 처방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을 챙겨 먹고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적게 먹으면 지방이 빠질 거라는 생각은 몸을 너무 우습게 보는 발상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랜 세월 동안 굶주림에 시달린 우리의 몸 속 유전자에게 지방은 언제 올 지 모르는 배고픔이라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비상 식량과도 같다. 반면 근육은 어떨까? 근육은 에너지 저장고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배고픔이라는 위기 상황에 그다지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중요한 비상 식량인 지방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중요성.. 2022. 9. 26.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무네타 테츠오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 케톤체의 실제 가치 발견] 나는 케톤 측정기를 접하기 전부터 모체의 총 케톤 수치를 측정해 왔다. 당질 제한을 하면 케톤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학회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케톤 측정기는 산모의 케톤체를 좀 더 원활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당질 제한과 상관없이 산모 다수가 높은 케톤 상태를 보였다. 당질을 제한하면 케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데, 놀라운 것은 일반식을 한 산모 역시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이다. (중략) 케톤 수치가 높았지만 산모들은 케톤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알려진 '산증'을 겪지 않고 평상시와 같이 생활했다. 이것은 케톤체가 위험한 물질이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중략) 태아가 착상 된.. 2022. 9. 25.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쓰보다 사토루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1 : 스누즈 기능의 목적] '두 번째 잠'이란 처음 잠에서 깬 후, 다시 한번 청하는 잠을 말합니다. (중략) 예를 들어 휴일에 알람 소리에 눈을 떴지만, '오늘은 휴일이니까' 하며 알람을 끄고 다시 잠을 청합니다. 이때 우리는 다시 잘 수 있다는 사실에 아주 행복한 기분이 들죠. 이럴 때 체내에서는 항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이 다량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내성을 담당하는 호르몬으로, 인간의 체내에서 일어나기 한두 시간 전부터 이 호르몬이 빠르게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이 코르티솔 분비를 통해 마음이 단련되어 그날의 스트레스에 대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코르티솔은 처음 일어나기 한두 시간 전뿐만 아니라, 다시 잠을 청했을 때도 분비됩니다.. 2022. 9. 7.
수면 혁명, 호리 다이스케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1 : 권장 평균 수면 시간의 근거 불충분] (전략) 물론 그 점에 대해서는 다마코시 조교수도 이해하고 있는 듯, 리포트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수면 시간이 짧거나 긴 사람이 수면 시간을 7시간으로 하면 사망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알 수 없습니다. 7시간 자는것이 정말로 사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지 조사하려고 했는데 수면 시간이 다른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반은 수면시간을 그대로, 반은 수면 시간을 7시간으로 하고 오랜 시간 관찰하여 사망 상황을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확실하게 누구라도 7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만한 근거는 없습니다." (중략) 후생노동성도 그러한 점을 이해했는지, '건강을 위한 수면 지표 2014'(후..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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