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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 · 과일식, 조승우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 칼로리의 함정] 칼로리가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주장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한 수단이다. 과일이 혈당을 올려 당뇨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다. 400만년 넘게 인간의 진화에 맞게 함께 해온 과일이 몸에 해롭다면 인류는 결코 살아남지 못했다. 진리는 단순하다. 과일 채소를 주로 먹으면 식품회사, 제약회사, 의료산업계는 돈을 벌기 힘들다. 비만은 가공식품과 화학첨가제에서부터 시작됨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책의 전개 순서] 1. 채소 · 과일식을 해야 하는 이유 설파 2. 채소 · 과일식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요령 3. 현실적으로 채소 · 과일식을 수행하는 방법[개인 서평] 예방의학이 주목받으며 최근 가장 핫한 책.. 2023. 6. 21.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Jean Giono)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 이 작업을 시작한 이유] (전략) 그는 3년 전부터 이 황무지에 홀로 나무를 심어 왔다고 했다. 그리하여 그는 도토리 10만 개를 심었다. 그리고 10만 개의 씨에서 2만 그루의 싹이 나왔다. 그는 들쥐나 산토끼들이 나무를 갉아먹거나 신의 뜻에 따라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경우, 이 2만 그루 가운데 또 절반 가량이 죽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렇게 되면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이 땅에 떡갈나무 1만 그루가 살아남아 자라게 될 것이다. 그제야 나는 그의 나이가 궁금했다. 그는 분명히 쉰 살이 넘어 보였다. 그는 자신의 나이가 쉰다섯 살이라고 했다. 이름은 엘제아르 부피에였다. 지난날 그는 평야지대에 농장을 하나 가지고 자신의 꿈을 가꾸며 살았다고 했다... 2022. 9. 30.
한국IT산업의 멸망, 김인성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1 : 국내 포털 서비스의 문제점 지적] 포털 경쟁에서 승리하여 사용자를 자기 사이트에 머물게 만들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백화점이 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유행하고 있는 서비스라면 뭐든지 끼워넣었고 망한 업체들의 쓸 만한 비즈니스 모델까지 경쟁적으로 가져와서 추가했습니다. 이래도 부족함을 느끼자 결국 서로 서비스를 베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포털들은 자기 사이트에 없는 서비스가 없게 만들면서 서로 닮아가고 있습니다. (중략) 왜 미국 기업인 구글이 한국에서 성공해야 할까요?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네이버는 한국의 검색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구글은 미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네이버와 몇 가.. 2022. 9. 28.
30대 다이어트는 달라야한다, 박상준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 근육과 지방에 대한 흔한 생각에 대한 비판] 헬스장에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방은 빼고 근육은 늘려라" 라는 판에 박힌 처방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을 챙겨 먹고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적게 먹으면 지방이 빠질 거라는 생각은 몸을 너무 우습게 보는 발상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랜 세월 동안 굶주림에 시달린 우리의 몸 속 유전자에게 지방은 언제 올 지 모르는 배고픔이라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비상 식량과도 같다. 반면 근육은 어떨까? 근육은 에너지 저장고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배고픔이라는 위기 상황에 그다지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중요한 비상 식량인 지방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중요성.. 2022. 9. 26.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무네타 테츠오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 케톤체의 실제 가치 발견] 나는 케톤 측정기를 접하기 전부터 모체의 총 케톤 수치를 측정해 왔다. 당질 제한을 하면 케톤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학회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케톤 측정기는 산모의 케톤체를 좀 더 원활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당질 제한과 상관없이 산모 다수가 높은 케톤 상태를 보였다. 당질을 제한하면 케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데, 놀라운 것은 일반식을 한 산모 역시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이다. (중략) 케톤 수치가 높았지만 산모들은 케톤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알려진 '산증'을 겪지 않고 평상시와 같이 생활했다. 이것은 케톤체가 위험한 물질이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중략) 태아가 착상 된.. 2022. 9. 25.
입지 센스, 박성혜 [인상깊게 본 이 책의 글귀 1 : 미래 가치 판단에 따른 입지] 입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부린이들은 다들 이렇게 말하곤 한다. "그걸 누가 몰라요. 입지 좋은 곳은 다 비싸니 그렇지. 강남에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돈이 없어서 문제지…." 그렇다. 강남 입지가 좋다는 것은 부린이는 물론 부동산에 관심없는 사람들, 아니 학생들조차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볼멘소리 역시 맞는 말이다. 누구나 선호하는 검증된 황금입지는 희소할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가격도 비싸다. 모두가 그런 입지를 선택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꼭 강남, 용산, 성수처럼 '지금 살기 좋은 곳'만이 좋은 입지인 건 아니다. 거들떠보지도 않던 곳들이 갑자기 쑥쑥 발전해 황금입지로 재탄생하는 것을 우리는 지금까지 너..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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