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나는 미수련자다.
걸핏하면 사람을 그리워하는
유치한 감상에 연연하여
마음이 동요되고,
혼자 있는 것이 쓸쓸하여
따뜻한 가정을 부러워했었다.
얼마나 치사한 마음이냐.
왜 자기에게 주어진
이 고독과 유랑에 감사를,
이상을, 용기를 갖지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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